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홈페이지 https://kidc.eprivacy.go.kr 바로가기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유출됐을지 모를 개인정보가 어디선가 돌아다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최근 몇 년간 다크웹을 포함한 불법 유통망에서 개인정보가 사고팔리는 일이 늘면서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운영 중입니다. 지금부터 해당 서비스의 개요부터 사용 방법, 그리고 접속 팁까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1.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바로가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입니다.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크웹 등지에서 유출·유통 중인 개인정보 검색
  • 이메일 기반의 정보 조회
  • 해당 계정의 유출 여부 및 조치 권고 제공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이메일 계정이 유출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와 함께 유출됐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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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ttps://kidc.eprivacy.go.kr 접속은 안전할까요?

공식 URL은 https://kidc.eprivacy.go.kr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접속 시 간헐적으로 502 Bad Gateway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일부 시스템 중단에 따른 영향으로, 일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트 메인에 “화재로 인해 중단된 상태”라는 공지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접속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점

이 서비스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사용자 정보의 안전성과 보안이 중요한데요. 운영기관은 다음과 같은 보안 조치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 이메일, 비밀번호 등 입력된 정보는 일방향 암호화(HASH) 처리
  • 서비스 이용 후 즉시 정보 삭제
  • 조회 결과는 사용자의 화면에만 표시되며 서버에 저장되지 않음
  • 입력된 이메일 주소는 익일 자정까지 보관 후 자동 파기

따라서 비교적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공용 컴퓨터 사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정보가 유출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회 결과 ‘유출됨’으로 확인된다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1. 해당 이메일에 연동된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전부 변경
  2. 2단계 인증 설정 (가능한 경우)
  3. 해당 계정에서 수상한 활동이 있었는지 확인
  4. 타인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경우,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

특히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곳에서 사용하고 있었다면, 꼭 각각 다른 비밀번호로 변경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사이트는 진짜 정부에서 운영하나요?

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Q2. 이메일 외에 다른 정보도 확인 가능한가요?

현재는 이메일 계정 기반으로만 조회가 가능하며, 주민번호나 휴대폰 번호는 입력받지 않습니다.

Q3. 하루에 몇 번까지 조회할 수 있나요?

이메일 주소당 하루 최대 5회까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여러 이메일을 확인하고 싶다면 각각 따로 조회해야 합니다.

Q4. 유출 확인이 되면 어떻게 조치를 받나요?

유출 사실과 함께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안내가 제공됩니다. 경우에 따라 정보 삭제를 요청하거나, 관련 기관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Q5. 현재 접속이 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 서버 이슈로 인해 일시적인 중단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시간차를 두고 다시 접속하거나, 관련 공지를 참고해 주세요.